검색
피임약 먹고 피부가 달라졌다?...피부색소 상담법
기사입력 : 22.08.05 12:02:18
0
플친추가
이승희-오성곤 약사의 팜토크

피부질환 파트 3


광고주사이트방문하기



◆방송: 팜토크
◆영상 촬영 편집: 이현수, 조인환 기자
◆출연: 이승희, 오성곤 약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승희 약사와 약사사회 일타 학술강사로 활동 중인 오성곤 약사(약학박사)가 의약 정보, 약계 이슈, 약물의 작용과 부작용, OTC 리뷰 등을 주제로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자 이제부터 두 약사의 '케미'를 확인해 볼까요?

◆피부 색소 이상 이해 및 상담

◎ 피부 색소의 멜라닌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지?

멜라닌은 자외선으로부터 진피를 보호하기 위해서 표피에 생기는 색소로, 자외선에 의해 기저층세포 및 진피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줌. 멜라닌은 햇빛 차단 면에서는 좋은 선크림인 셈, 적절한 피부 색소는 진피 보호에 필수이나 너무 많이 생기면 착색이 발생하게 됨

◎ 멜라닌 색소의 종류는?

멜라닌색소는 주황색의 pheomelanin과 짙은 갈색의 eumelanin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볼 수 있음., 피부색, 머리카락색, 눈동자 색 등은 두 개의 멜라닌 색소가 섞이면서 결정됨. 서양인은 pheomelanin이 eumelanin 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임. 두 멜라닌 색소가 모두 없으면 알비노증처럼 피부가 투명해서 자외선에 굉장히 약해지고, 반대로 유멜라닌이 많을수록 피부색이 짙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음


◎ 어떨 때 페오멜라닌이 많아지고 어떨 때 유멜라닌이 많아지는지?

1) pheomelanin : 멜라닌색소는 Tyrosine에서 DOPA, DOPAquinone으로 합성되어져 가는데, DOPAquinone에서 L-시스테인이나 글루타티온, 비타민 C 등이 충분할 때 생성되는 색소이며, 피부 전체적으로 분사되어 밝은 황적색을 나타냄. 자외선에 의해서 검은색인 eumelanin으로 산화됨.
2) eumelanin : POPAquinone에서 항산화물질이 부족하면서 자외선, 염증반응, 활성산소 등이 많을 때 생성되는 색소이며, 피부에 입자로 축적되는 흑갈색 색소로, 많이 축적되면 점, 기미, 염증 후 착색 반응 등이 발생

◎ 피임약 먹고, 기미가 생겼다는 분도 있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분도 있는데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특히 에스트로겐)도 Tyrosinase 활성을 높인다고 함. 그래서 임신 때문에 또는 피임약 먹고 기미가 심해졌다는 사람도 존재하나 이것은 개인차가 큼. 왜냐면 Tyrosinase 활성 증가의 1번원인은 자외선이며, 피임약의 프로게스테론 작용이 에스트로겐 작용을 상쇄하기도 함. 또한 에스트로겐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서 피부를 윤택하게 할 수 있어서 오히려 피임약 먹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도 존재함. 이런 복합적 작용으로 피임약 기미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람과 안 나타나는 사람이 존재함.

◎ 피부 착색을 줄일 가장 좋은 방법은?

1) 유멜라닌의 1번 원인은 자외선이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
2)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 섭취—비타민C 등
3) 염증 반응 줄이기(만성염증이 있다면 오메가 3, 비타민 D 등도 도움),
4) 상처가 났을 때 빠르게 치료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흉터가 생기면 흉터관리를 잘할 것
5) 적절한 각질제거. 피지관리. 일상생활에서 잦은 마찰을 줄이기
6) 내분기기관 이상은 없는지 정기적인 건강검진하기
7) 미백영양제로 유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또 멜라닌이 표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 - 트라넥삼산, 비타민C, 엘시스테인, 비타민B5, 6 등을 고려
데일리팜(pharmtalk@daum.net)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관련기사
0/300
 
메일보내기
기사제목 : 피임약 먹고 피부가 달라졌다?...피부색소 상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