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방송: OTC 셀링포인트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파란문 약국 류지선 약사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 내 일반의약품의 특장점과 판매 비법을 알아보는 시간, ‘OTC 셀링포인트’ 입니다.
최근 코로나19외에도 계절독감,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며, ‘트윈데믹’을 넘어 ‘멀티데믹’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관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목에 생긴 염증은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기관지 질환으로까지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 가운에 약국에서 성인은 물론 유소아도 사용이 가능한 인후 스프레이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오롱제약의 아프모겐큐입니다. 오늘은 파란문 약국의 류지선 약사를 만나 아프모겐큐 제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란문약국 류지선 약사입니다.
OTC셀링포인트 아프모겐큐, 시작합니다.

Q. 아프모겐큐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프모겐큐는 국내 최초 디클로페낙 성분의 인후스프레이입니다.
디클로페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해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돌출 노즐형 디바이스가 달려있어 환부에 직접 분사가 가능해 집중치료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로 유명한 아프니벤큐의 라인업 제품으로 성분이 같습니다.
코오롱제약의 아프모겐큐나 아프니벤큐나 둘 다 특허받은 CDS공법을 사용하였습니다.

Q. CDS공법이 어떤 거죠?

CDS공법이 생소하시죠?
디클로페낙의 용해도를 증가시켜 약물의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약효가 신속히 발현되도록 한 것입니다. 이 공법은 디클로페낙 특유의 쓴맛도 줄일 수 있고 목 안에 뿌릴 때의 거부감이 적어 복약편의성을 향상시킨 기술이기도 합니다.

Q. 타 제품 대비 아프모겐큐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시중에 나와 있는 인후스프레이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오드 과민증,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가 주의해야 하고 만 6세 미만은 쓸 수 없는 인후 스프레이도 있고, 계면 활성제 성분 때문에 치아 변색 우려가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또한 뿌렸을 때 입 안이 얼얼해지는 자극감이 있는 인후 스프레이로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프모겐큐는 30개월 미만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치아 변색 우려나 입안 자극이 없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NSAIDs 성분으로 소염진통 효과가 좋고 노즐을 이용해 환부에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프모겐큐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프모겐큐는 환자분들의 인후 통증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Q. 아프모겐큐는 어떤 고객 분께 권해주시나요?

목이 붓고 통증이 있으며 목소리가 변한 분들에게 빨리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먹는 약과 함께 뿌리는 제품도 같이 사용하면 좋다고 권해드립니다
또는 위가 안좋아 NSAIDs 드시기 꺼려하시는 분들에게 위장장애가 없이 목에 바로 작용하는 약으로 아프모겐큐를 권해드립니다
인후통 뿐만 아니라 구내염, 잇몸염증에 뿌리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이나
30개월 미만 영유아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라 어린 아이가 쓸 인후통약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마음 편히 권해드립니다

Q. 약사님만의 아프모겐큐 복약지도 방법이 있다면?

저의 비법은 샘플입니다!
아프모겐큐의 차별점은 일반 스프레이 형태가 아닌 돌출 노즐이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환자분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샘플을 보여드리며 설명을 드리면 더욱 관심을 가지신답니다
이 돌출 노즐이 있어 환부에 집중적으로 뿌리기 좋고 보다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키기 좋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Q. 돌출 노즐 사용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올리고 칙칙/
노즐을 수직으로 세운 뒤 목 안쪽을 향하게 한 후 칙칙 2번 분사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3번 뿌리라고 복약지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단, 약의 사용을 잊었다고 해서 다음 사용시 2배의 용량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삐 -)

Q. 트로키제와 비교해 본다면?

아프모겐큐는 NSAIDs 성분으로 효과가 빠르고 강하며, 뿌리는 제형이라 간편하고 신속하게 환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흔히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 환자분들께 NSAID성분으로 된 트로키제를 권해주시는데요.
트로키제는 서서히 녹여서 먹어야 하고 12세 미만 어린이는 복용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프모겐큐는 환부에 직접 분사하여 즉각 적인 인후통 완화를 할 수 있고
30개월 미만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성인에게도 효과적이고 낮은 연령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점은 놓치지 말고 꼭!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Q. 약사님만의 아프모겐큐 판매 꿀팁이 있다면?

첫 번째는 진열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직접 약국을 둘러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프모겐큐 진열대는 크기가 크지 않아 판매대에 놓고 판매하기 좋습니다. 눈에 잘 띄는 판매대에 두면 이름이 직관적이라 눈길이 한번 더 가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다른 제품과의 병용 판매입니다. 목이 많이 붓고 아프신 분들에게 먹는 소염진통제와 구풍해독탕이나 은교산과 함께 아프모겐을 같이 권해드렸을 때 좋은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환부에 직접 작용해서 통증을 완화하고 목의 불편감을 감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아프니벤큐와 함께 세트 판매하는 것입니다. 올겨울 강력한 독감이 온다는데 아프모겐큐는 만 3세 이하도 사용할 수 있어 온가족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으로 권해드리기 좋습니다. 아프니벤큐의 경우는 구내염뿐만 아니라 인두염에도 효능효과가 있어 뿌리는 것을 불편해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아프모겐큐와 함께 권해드리면 반응이 좋았습니다.

Q.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계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특정 트로키제와 스프레이형 제품을 지명 구매해가던 분이 계셨는데요. 이 환자분이 트로키제는 입에서 일정 시간 녹여 먹어야 하다 보니, 여러 번 복용 시 입이 헐고 아프고. 스프레이는 목에 정확히 분사가 안 되니, 어떨 땐 통증이 잘 완화가 되는데 또 어떨 땐 잘 못 뿌려 효과가 없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프모겐큐의 특장점을 설명해 드리며 권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사용해 보시더니 돌출 노즐을 이용해 환부에 집중적으로 뿌릴 수 있어 확실히 더 통증을 잡기에 효과적이었다고 하시며 목 아픈 게 금방 나았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인지도가 높은 제품의 지명구매와 달리, 아프모겐큐는 처음엔 생소해하셨지만
한번 써보신 분들은 재구매로 이어져 약사로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손이 많이 가게 되는 저의 인후통 완화 비법 템이 된 것 같습니다!

Q. 약사님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아프모겐큐는 한마디로 하자면, 인후통 일반의약품 치트키입니다.
약사님이 바쁜 현장 속에서 환자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놓치게 되는 부분도 생기는데요.
이 제품은 환자분의 여러 조건을 생각하지 않고 간편하게 권해 드리기 좋은 제품입니다.
편하고 안전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효과적인 제품이니 약국 현장에서 많이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클로징]
아프모겐큐는 인후두염 치료제로 잘 알려진 아프니벤큐의 라인업인 만큼 소비자 분들께 복약지도 하기에 용이한 제품입니다. 직관적인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 또한, 소비자의 눈길을 끌어 상담의 시작을 열기 좋습니다. 안심하고 환자분들께 권해드리기 편한 제품으로 약국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인터뷰를 통해 아프모겐큐의 OTC셀링포인트를 전달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약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