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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료 용어 제외, 약국 배제'...전문약사 세부안 확정
기사입력 : 23.01.20 0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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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문약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규칙' 입법예고

전문과목 임상파트에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 등 9개로

기존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 교수 이수 없이 시험 응시자격 부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4월부터 시행될 전문약사제도 윤곽이 드러났다. 의료계가 지적했던 ‘약료’ 용어는 제외됐고, 약사사회가 우려했던 대로 지역 약국 약사, 산업약사 관련 과목은 배제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전문약사의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규정안에는 전문약사 제도와 관련한 ▲전문과목 ▲교육과정 ▲자격인정 ▲ 자격증의 발급과 더불어 부칙이 포함돼 있다.

우선 전문약사의 전문과목은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로 설정됐다. 임상 파트와 관련된 과목들로, 기존 약사사회가 주장했던 지역사회약료(지역 약국 약사), 산업약사 관련 2개 과목은 배제됐다.

전문약사 교육과정으로는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총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수련 교육 기관 불포함) 이수 ▲보건복지부령에 따른 전문약사 수련 교육 기관에서 1년 이상의 전문과목 수련 교육(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5년 이내)이수가 부여됐다.

또 전문약사 자격은 관련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약사 자격 시험 합격자로 제한했다.

전문약사 자격 시험 관리 등은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관에 한해 대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격시험 방법이나 응시절차 등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 밖에 자격증 발급은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의 경우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개월 이내 전문과목의 종별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증을 발급하도록 하고,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전문과목 명칭과 함께 ‘전문과목’이라는 글자와 ‘전문약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복지부는 부칙으로 응시자격에 대한 특례를 적용했다. 병원약사회 주관 전문약사 자격을 유지한 자는 전문약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하며, 해당 전문과목 수련 교육 1년(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년도 기준 5년 이내)에 관한 증명서를 제출하면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병원약사회는 복지부에 병원약사회 주관 전문약사 자격을 유지하는 약사의 경우 전문약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해, 해당 전문과목 1년 실무경력 증명서를 제출하면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복지부에 제안한 바 있고, 관련 내용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김지은 기자(bob83@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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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럴거면
    뭐하러 진행했냐
    약사의 몇퍼센트가 약국약사인데, 도데체 누굴 위한 전문약사제도냐.
    약사의 격이 확 낮아진 느낌이네
    23.01.20 21:51:38
    0 수정 삭제 4 0
  • 중대 프레임
    이젠 진짜 벗어나야 할 때
    중대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능한 사람을 회장을 시키려니 약준모도 붙고, 양덕숙 사면 얘기 나오고, 20개 대학이 넘는데 아직도 고리타분한 방식으로 회장 만들기를 하니 이 지경으로 전체 약사를 무너뜨린다.
    23.01.20 14:15:28
    0 수정 삭제 6 0
  • 지나가다
    이게 다 약쭌모에 인사추진위를 맡긴 결과다.
    약쭌모에 인사추천을 준 결과가 이 모양을 만든 것이다. 무위도식 전문위원..빈 깡통 임원들을 양산하고 약사회를 모래알갱이로..이전투구 집단으로 만들었다.
    23.01.20 14:10:44
    2 수정 삭제 7 0
  • 약사
    약사사회이 이중성과 실체없는 관념성
    전문약사 제도가 6년제 약사위 옥상 옥을 만든다고 생난리치더니 이제는 왜 전문약사 제도가 이 모양이냐고 생난리다. 약료란 개념도 약사들 정신승리 개념이지 그에 걸맞는 약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열심이었는지 자문해보라.
    23.01.20 14:08:38
    0 수정 삭제 1 0
  • 단언컨대
    이건 단순히 제도 문제가 아니다
    약사직능의 자존심과 정체성이 걸린 문제다
    약사가 약료라는 단어조차 쓰지 못하게 만든 이 최광훈집행부는 사퇴시켜야 한다. 전면 퇴진시켜야 한다.
    23.01.20 12:58:42
    0 수정 삭제 17 0
  • 박약사
    병원약사 회비?
    약사회 회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
    임금수준이 개국약사보다 못하지 않고 전문약사가 된다면 "갑"급 이상의 회비를 부담하고 병원약사 4년차는 "갑"급의 회비를 부담하자. 약국도 월세(70만원)보다 많은 회비는 부담스럽다. 약국도 개국유무와 다른 기준으로 세분화하자.
    23.01.20 12:46:49
    0 수정 삭제 2 1
  • 박약사
    의사가 기세등등할 동안은 아무것도 안된다.
    의사 정원 늘리고 공공의료를 확대하여 의사 힘(임금)이 빠진 다음에나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
    23.01.20 12:41:19
    0 수정 삭제 2 0
  • 약사는
    니들이 다 망친거야
    약사직능은 니들이 다 망친거야
    23.01.20 12:31:15
    0 수정 삭제 6 0
  • 이거 황당무계
    정말 무능하네요
    이거 뭐 더 할 말이 없네요... 개국약사는 아예 전문약사가 될 수 있는 길 자체가 원천봉쇄됐어요. 이런 정도는 상상도 못 했던 참사입니다. 전임에서 해논거를 발전은 못 시킬 망정 완전 망가뜨려 놨네요
    23.01.20 12:08:08
    1 수정 삭제 10 1
  • 에휴
    약료가 없으면 하나마나지
    약료 용어도 빼버리면 저걸 뭐하러 하냐?
    안하는게 낫지
    약국이야말로 환자들 제일 많이 만나는 곳인데 약국도 다 배제되고 왜 매번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데 휘둘리고 얻어오는게 없는건지 기가막힌다
    23.01.20 11:41:08
    0 수정 삭제 17 2
  • 최광훈 탄핵가라
    뭐하는거냐
    그냥 내려오던지.

    끌어내려와 줄까? 진짜 병신이네
    23.01.20 11:39:31
    1 수정 삭제 9 1
  • ㅋㅋㅋ
    이딴 빈껍데기 전문약사
    하면뭐하냐? ㅋㅋㅋ 나 전문약사 땄소~하고 자위용이냐?ㅋㅋㅋ 하긴 이딴거 그냥 만들지마라 ㅋㅋ
    23.01.20 11:37:16
    0 수정 삭제 5 3
  • 전문약사제도
    10년 숙원이던 전문약사제도 법제화했다 기쁘했더니
    최광훈씨가 회장하면서 그냥 도로묵을 만드는군요. 할 말이 없네요. 탄핵해야 합니다
    23.01.20 10:42:22
    0 수정 삭제 33 1
  • 구관이 명관
    긁어 부스럼
    이럴바에야 뭐하러 전문약사제도 도입하냐? 당나귀 뭐 떼고 뭐 빼고 껍데기만 남아 무늬만 전문약사인데 차라리 그냥 놔두능게. 역량이 안되면 기다려야지
    23.01.20 10:40:54
    0 수정 삭제 7 0
  • ㅡㅡ
    와..
    와...진짜 대박이네요 몇년동안 준비해오던 제도가 의사협회에서 한마디 했다고 그대로 그냥 싹 바껴버리네요. 보건복지부는 의협 말이라면 껌뻑 죽네요. 약사회는 도대체 실존하는 단체가 맞는건가요? 정부에 의견이 씨알도 안먹히네요?? 진짜 참담하고 답답하네요
    23.01.20 10:35:54
    0 수정 삭제 23 0
  • 분노한다
    \'약료\' 용어까지 빠진다고?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다.
    23.01.20 10:29:26
    0 수정 삭제 15 1
  • 대한 약사회가
    약사회가 있는가 없는가
    의료계가 지적했던 ‘약료’ 용어는 제외됐고, 약사사회가 우려했던 대로 지역 약국 약사, 산업약사 관련 과목은 배제됐다.
    23.01.20 10:23:55
    0 수정 삭제 18 1
  • 그나마
    그나마
    김대업 때 제대로 잘 해둔거 몇가지도 최광훈이 다 도루묵 만드네
    23.01.20 10:22:25
    0 수정 삭제 9 3
  • 전문약사?
    잠자는 약사회.
    이런 중요한일은 안하고 뭐하나?
    개국약사는 비전문약사로 전락하게 두는구나.
    ㅉㅉ 우리 약사들이 크게 분노할일.
    특히 6년제 약사
    23.01.20 10:11:57
    0 수정 삭제 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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