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구순포진치료제 '저클리어' 제네릭 단독 개발
- 이탁순
- 2017-05-08 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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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성분 에이클로크림 지난 3월말 허가...특허 허들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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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클리어클림은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가 국내 판권을 가진 약물로, 항바이러스 성분인 아시클로버와 항염증 성분인 히드로코르티손이 결합된 복합제다.
국내 허가된 제품이지만, 아직 우리나라 판매실적은 없다. 다만, 2019년 11월 만료 예정인 조성물특허가 특허목록에 등재돼 제네릭 진입을 막고 있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 틈을 노리고 지난해 특허회피를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4일 동구바이오제약의 심판청구가 적법하다며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3월말에는 저클리어크림과 동일성분 제품인 '에이클로크림'을 허가받아 시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
피부과 영업에 특화된 동구바이오제약은 저클리어의 단독 제네릭을 확보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이어서 병원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전략이 필요하다. OTC라는 한계에 이 제품을 도입한 대웅제약도 판매를 포기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에 양도양수하기도 했다.
구순포진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 20~40%가 발병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트제네릭을 확보한 동구바이오제약이 강점인 피부과 영업을 바탕으로 상업적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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