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후코이단, 중국에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
- 정혜진
- 2017-03-25 1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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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명월해조그룹과 합작회사 설립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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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후코이단은 중국 최대 해조기업 청도명월해조그룹과 합작으로 투자해 중국에 대규모 후코이단 생산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해림후코이단과 청도명월해조그룹은 지난 22일 청도명월해조그룹에서 '명월해림후코이단유한공사'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공동투자 조인식을 가졌다.
명월해림후코이단유한공사는 중국 측에서 투자금 대부분을 담당하고 해림후코이단이 기술 노하우와 핵심시설 일부를 제공한다. 합작회사 지분과 경영권은 두 회사가 50:50으로 나눈다.
해림후코이단 측은 "중국에 설립될 후코이단 공장은 화장품 및 일반 건강식품 용도로 사용될 범용성 후코이단을 주력으로 생산한다"며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실속형 후코이단을 통해 세계 후코이단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완도의 해림후코이단은 고품질 후코이단의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높은 황산기 함량을 요하는 항암 보조제용 후코이단 등은 완도에서 전담해 생산해 이를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해림후코이단은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 등 3개 정부기관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설립된 후코이단 전문기업으로 100% 국내산 미역귀를 활용해 고품질의 후코이단을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황산기 함량과 알코올 프리 추출기술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명월해조그룹은 중국 청도에 위치한 해조류 전문 기업으로, 현재 알긴산, 당알콜, 해조비료, 의료용 소재 등 해조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연매출 1조원으로 중국 최대 규모이며 특히 주력제품인 알긴산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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