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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월 조제, 부산 1500만원…충남과 260만원 격차

  • 김정주
  • 2017-02-28 12:14:57
  • 세종 평균 864만원 규모 불구 전년대비 19% '약진'

[2016년 시도별 월 평균 약국 조제규모 분석]

지난해 약국 1곳에서 수행한 보험급여 조제 규모가 월 평균 1400만원대 초반인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지역별로는 단연 부산이 우위였는데 1500만원 후반대 실적을 올렸다.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역으로 비교해보면 충남이 1300만원대 초반으로 조제 규모를 형성해 부산과 260만원대 격차를 보였다. 인구구조와 대형병원·클리닉 밀집여부 등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표한 '2016년 진료비통계지표'와 국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전국 17개 시도지역별 약국당 월 평균 급여조제 매출 실적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지역별 급여조제 매출은 본인부담금이 포함돼 있어서 약국의 순 조제수입과 무관하지만 조제 규모와 흐름, 의료과목과 무관하게 외래 급여진료·조제 밀집 정도를 가늠할 수 있어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심사진료비는 총 73조4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었다. 이 중 건강보험 부문은 64조6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약국은 9.2% 증가했다.

약국의 급여매출 증가율은 종병급 이상 기관들, 즉 상급종합병원 19.4%, 종합병원 14% 치과병원 21.5% 등 두자릿수 약진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어서 대조적이다. 특히 의원급은 7.26% 증가에 머물러 정부의 중증질환 보장성강화 정책이 1차의료기관과 외래처방에 영향을 받는 약국에도 파급을 주고있다고 볼 수 있다.

약국의 경우 지난해 17개 시도지역별로 약품비 비중을 뺀 월평균 급여조제 규모를 산출한 결과 부산지역이 1584만원 수준으로 집계돼 단연 두드러졌다. 광주 1469만원, 울산 1466만원, 서울 1464만원, 경남 1462만원 수준을 형성해 외래 급여진료 규모가 컸다.

반면 충남 1316만원 경기 1378만원, 경북 1343만원, 제주 1382만원을 기록해 외래 규모, 약국 수 밀집으로 인한 과열경쟁 등 지역적 특색이 보였다. 여기서 충남의 경우 전국 조제급여비 규모가 가장 큰 부산보다 월평균 268만원 가량 적어 대조를 이뤘다.

세종의 경우 약국 수는 단 89곳이지만 주거인구가 타 지역보다 적어 급여비 규모도 적었다. 월평균 864만원 수준인데, 다만 전년대비 증가율은 19%를 상회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시도과별 약국 수 정보는 국가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했으며, 타 지역간 폐업 후 재개설한 곳 등이 일부 중복 산출됐다. 약품비를 제외한 순 조제행위료에 법정본인부담금과 분업 외 지역, 직접조제 분은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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