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운동족 늘며 H&B숍 헬스용품 매출 급성장
- 정혜진
- 2017-02-15 11:08: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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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105% 증가...2030 젊은층 중심 운동용품·자세교정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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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제품은 겨울철 실내 운동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장점을 무기로 헬스&뷰티숍 관련 매출도 증가했다.
올리브영이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련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헬스 및 자세 교정 용품 등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5% 정도 상승했다.
헬스용품은 통상 봄과 여름이 성수기인 점을 감안했을 때, 겨울철 이같은 매출 증가는 실내 셀프 트레이닝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좁은 공간에서 효과적인 운동을 돕는 요가매트와 스트레칭 밴드, 짐볼, 덤벨 등의 운동용품의 매출은 31% 상승했다.
또한 압박감이 적고 신축성이 뛰어나 운동 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심리스 속옷 브랜드 '세컨스킨'도 전년 동기간 대비 5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최근에는 사무실에서 착용 만으로 자세 교정뿐 아니라 몸에 긴장감을 더해 운동 효과를 거두는 편리한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착용만으로도 자세를 바로 잡아주어 일명 '어깨벨트'라 불리는 '바른자세벨트'는 매출이 5배나 상승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이례적으로 지난해 중추절 기간 싼커(중국 개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제품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발가락 사이에 끼워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자세 교정, 칼로리 소모량 증가 등으로 운동 효과까지 있는 '발가락링'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최근 오픈한 일부 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 옆에 운동용품을 전략 배치하는 등 헬스케어 코너를 강화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특별한 시즌을 막론하고 집과 직장에서도 셀프 트레이닝을 즐기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구매하기 어려웠던 운동용품들을 한 곳에서 비교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헬스 카테고리 상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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