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나조넥스' 판매 종료
- 이탁순
- 2016-12-16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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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D와 코프로모션 이달로 정리...도매 통해 반품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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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조넥스는 MSD가 1998년 허가받은 제품으로, 유한양행이 가져와 지금껏 판매해왔다. 이달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로 판매처 변경이 확정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MSD의 '나조넥스' 코프로모션이 이달말로 종료된다.
유한은 이미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달 16일까지 판매하겠다며 내년 1분기까지 반품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후 내년 7월부터는 MSD가 직접 반품을 받는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국MSD 관계자도 "이달말로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맞다"며 "이후 판매와 유통에 관해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나조넥스 제네릭약물인 '나자케어나잘스프레이'를 허가받고 판권종료에 대비해왔다. 나조넥스 판매 중단 이후 해당 제네릭약물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나조넥스는 매년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한 대표적인 알레르기비염치료제이다. 2011년 물질특허 만료로 제네릭약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성기 시절보다 실적이 꺾인 상황이다. 작년 원외처방액 88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9월 누적 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한이 나조넥스 판매를 중단하지만,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막강한 도입품목 라인이 여전히 건재해 실적하락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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