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최광훈 "91일 이상 처방·의약품관리료 현실화를"
- 김지은
- 2024-12-03 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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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장기 처방이 증가하면서 약사의 업무와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91일 이상 장기처방에 대한 세분화된 조제수가 체계를 도입해 약사의 수고와 약국 경영 부담을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약국 현장에서는 의료대란 이후 장기처방이 급증하면서 약사의 추가 업무 증가뿐만 아니라 약품 재고 관리, 반품 처리, 소모품 비용 증가 등 다양한 부담이 초래되고 있고, 환자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 후보는 “장기처방은 약사의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수인데다 환자 상태에 따라 처방 변경이 필요하고 의약품 관리 또한 큰 부담과 수고를 필요로 한다”며 “이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수가 체계는 약사의 업무 부담을 증가시키고 국민 건강 관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의약품관리료의 부활과 인상 필요성을 강력 주장했다. 현재 의약품관리료는 방문 당 470원으로 고정돼 있어 약사가 겪는 업무 부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최 후보 측 주장이다.
그는 “약국에서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약을 구하거나 대체조제를 하며 환자에 적절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면서 “약사들의 이런 헌신적 노력이 없었다면 전국적으로 혼란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약사회와 복지부 간 의약품관리료 인상을 위한 실무 협의가 13년만에 시작됐다”며 “의약품관리료는 단순 약국경영 문제를 넘어 약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필수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최 후보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약사 역할과 책임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약사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합리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수가 체계 개편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약사의 노고와 헌신이 보건의료 체계 안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변화하는 환경에 부합하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약사들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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