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실명제 도입…부산 임원약국 사태 일단락 조짐
- 정혜진
- 2016-10-17 14: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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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서 단속정보 유출 질타...자구책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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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14일 열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에서 이 문제가 다뤄진 것을 계기로 내부 질서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시의회 상임위는 행정 신뢰와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단속 정보 유출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취하고 약국의 불법행위도 투명하게 단속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부산시약사회 최창욱 회장은 "그간 이 건을 집중 보도한 매체와 연락을 취해 오해가 있던 점은 풀고 이번 보도를 계기로 더 투명한 약사회와 약국이 될 것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 사진과 이름, 이력과 경력을 약국 내부에 표기하는 '약국 실명제' 시범사업을 임원약국부터 시행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은 아로파협동조합의 '가짜약사가 당신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했으나, 부정적인 사인보다 긍정적인 사인을 환자에게 심어주기 위해 약사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최 회장은 "경찰의 약국 단속정보 유출 건이 조사와 결론까지 마무리 되면 지자체와 약사회가 함께 약사감시를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이번 기회를 약사회와 약국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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