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약주 하락세 지속, 34개 업체중 30곳 하락
- 어윤호
- 2016-09-01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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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 28조원대 회귀...제일약품·JW중외제약 선전

데일리팜이 31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8월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6월 대비 4% 가량 하락, 28조대로 떨어졌다. 지난 6월 32조원을 돌파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부진이 뚜렷한 모습이다.
시총이 오른 제약사는 단 4곳에 불과했다. 그중에서도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이 크게 선전했을 뿐 나머지 업체 2곳의 상승률은 0.3%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6월말 2000만원대 주가흐름을 보였던 제일약품은 8월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3000억대까지 급상승 하면서 가장 핫한 제약기업으로 꼽혔다.
제일약품은 1조6000억원대를 돌파할 정도로 올해 주가는 요동쳤다. 하지만 지난 3개월간 주가가 약간 하락하면서 1조3000억원대를 형성중이다. 뇌졸중신약 임상 등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등 R&D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직접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최근 몇년간 JW생명과학과 JW중외제약을 합쳐 약 2700억 규모를 투자해 GMP공장을 완공하는 등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며 재무부문에 부담을 떠 안고 있었지만 대규모 자금조달을 추진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반면 이들 두곳을 제외하면 선전한 업체는 없었다. 특히 일동제약은 35% 이상 시총이 하락했으며 대웅제약 역시 20% 가량 떨어졌다.
단 일동제약의 경우 기업분할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한 시총 증감률 반영은 어렵다. 이 회사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분할 상장했다.
이밖에 삼성제약, 대원제약, 명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업체들도 15% 이상의 시총 하락률을 기록했고 국제약품, 한독, 동성제약, 동화약품, 이연제약, LG생명과학,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제약사들이 두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한편 증권가는 최근의 하락세는 하반기 실적 공시 시즌에 맞물려 상위사들의 연개발비용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투입했던 R&D 비용은 기존 실적에 반영됐고 이제 R&D 성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IPO 호재 등으로 제약업종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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