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린타 노리는 21개사…물질특허 도전 1차 실패
- 이탁순
- 2016-07-04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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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속기간연장 무효청구 기각...2020년 11월까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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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최근 21개사가 청구한 브릴린타의 물질특허 존속기간연장 무효청구를 기각했다.
21개사에는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거의 포함돼 있다. 그 만큼 브릴린타 후속약물에 관심이 많다는 반증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연장된 특허존속기간 2년6월28일에 문제가 있다며 무효라고 주장했다.
만약 청구가 받아들여졌다면 2020년보다 2년 6개월 앞선 시기, 즉 당장 내년에도 발매가 가능했다. 이미 내년 7월 PMS 만료를 시점으로 제네릭 개발을 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사들은 브릴린타 제네릭에서 제2의 플라빅스 제네릭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 현재 6000억원 규모 항혈전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플라빅스와 플라빅스 제네릭들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2013년 출시한 브릴린타는 미국FDA가 장기처방을 승인하는 등 효과가 검증되면서 작년 국내에서는 64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올해 1분기에는 20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다.
국내사들은 제네릭들이 물질특허를 깨고 조기출시에 성공한다면 시장규모도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특허심판원 기각 심결이 나오면서 항소심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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