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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플루, 시장점유율 24%…누적 처방액 15억

  • 이탁순
  • 2016-05-24 12:23:58
  • 4월 타미플루와 점유율 격차 좁혀...신제품 돌풍 기대

한미플루
한미약품이 내놓은 국산 항바이러스제제 '#한미플루'가 시장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한미플루는 타미플루 염변경 제네릭으로 지난 2월말 출시했다. 봄철 독감이 유행하면서 출시 초반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플루는 지난 4월 오셀타미비어 제제 시장에서 2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6% 이상 점유율이 늘어난 것이다.

한미플루의 4월 원외처방액은 5억7915만원으로, 누적 처방액은 15억원에 달한다. 오리지널 타미플루(로슈)는 4월 18억원의 처방액으로 점유율 76%를 기록했다. 한미플루의 영향으로 전달(82.5%)보다 점유율이 떨어진 것이다.

한미플루는 한미약품이 오리지널약물의 염특허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항바이러스제제이다. 타미플루의 염특허가 내년 8월 만료됨에 따라 경쟁사들은 내년에나 시장에 나설 수 있다.

더구나 한미플루는 타미플루보다 25% 저렴한 약값으로 시장에 어필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독감이 최고조였던 1, 2월초에 출시했다면 더 많은 매출을 올리지 않았겠냐는 것이다. 타미플루의 연간 판매액은 약 300억원. 20%의 점유율만 가져가도 한미플루가 약 75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한미플루가 앞으로 시장점유율을 더 높여 출시 1년차 신제품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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