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엔마약특별총회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발표
- 이정환
- 2016-04-22 11:09: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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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문기 처장, '세계 마약문제 해결위한 공동약속'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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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식약처는 지난 19일~21일(미국 현지시간)까지 개최된 유엔마약특별총회에 참석해 미국, 영국, 일본 등 회원국과 '세계마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약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약속 채택으로 식약처는 국제사회에 인터넷을 통한 불법거래 차단 등 마약문제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대응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유엔마약특별총회는 1998년 이후 16년만에 개최되는 최고위급 회의다.
우리나라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참석했고, 노르웨이·스위스 보건부장관, 미 백악관 국가마약통제국 정책국장 등 전세계 약 160여개국 정부기관 대표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다.
각 국가 대표 및 시민사회 패널 등으로 구성된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중독자 치료·재활 대책 ▲마약 범죄에 대한 국제 수사 공조 강화 ▲신종향정신성물질 지속적 등장과 인터넷 거래에 대한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손 처장은 유엔마약특별총회에서 한국 정부 대표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구축한 의료용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인터넷 불법마약 확산 차단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도 강조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제조·수입·유통·소비 등 마약류의약품 취급 전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또 중국, 일본, 호주 대표와 양자 면담을 통해 마약류 유입을 막기 위한 협력방안등에 대해 논의하고 신종향정신성 물질에 대한 대응방안 및 중독자 재활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뉴욕시가 운영하는 마약류중독 재활센터를 방문, 마약류 중독자를 위한 치료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마약문제는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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