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사, 사실왜곡 중단하라"…소비자 단체 공동성명
- 김정주
- 2016-04-20 18: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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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사법부 기망 규탄"...공단 소송 적극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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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들이 연합해 담배사들의 사실 왜곡을 규탄하고, 건보공단의 담배소송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는 오는 22일 열릴 담배소송 제8차 변론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설명을 20일 냈다.
이들 소비자단체는 성명을 통해 담배에는 화학물질 4800여종, 발암물질 69종이 함유돼 있어 흡연자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사실에 주목하고 담배가 더 이상 기호품이 아니라 국민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위해물임을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담배회사들이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진실을 호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기만적인 술책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비자단체들은 "소송 과정에서 담배의 해악이 부각되고 금연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권 보호를 위해 공단 담배소송을 적극 지지하고,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로 담배사들의 책임이 인정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 4월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등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하루 한갑씩 20년 이상 담배를 피운 3484명을 대상으로 흡연과의 인과성이 큰 폐암 중 소세포암 및 편평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환자의 공단부담금 약 537억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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