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한국법인 CP 위반…'대규모 징계' 예상
- 어윤호
- 2016-04-07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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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외주 감사업체 파견...대표 포함 임원급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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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 본사는 지난달 한국에 외부 감사업체를 파견, 내부감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한국 법인의 국내 프로모션 과정에서 CP 규정 위반이 있었음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강한구 한국법인 대표를 비롯한 임원 10명 이상이 징계 차원의 인사 조치를 받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보노디스크 관계자는 "임직원 개인에 대한 사항을 공개하기는 어렵다. 단 회사는 향후 모든 영업관행에 있어 현행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CP 강화는 현재 업계의 흐름 중 하나다. 실제 다수 제약사들이 자체적인 감사를 통해 규정을 위반한 직원에게 징계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다국적사 본사의 감사를 통해 한국법인이 징계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영업부의 경우 본부장 급 이상 임원 대부분이 인사 조치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보노디스크 외 업체들도 본사의 감사설이 있어, 업계 종사자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전문 제약사로 인슐린, GLP-1유사체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를 론칭하고 전국 130개 가량 종합병원에 랜딩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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