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해외상장 대박?…혈액제제 없어 못팔아
- 영상뉴스팀
- 2016-03-09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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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법인 '항생·상하이' 기업 IPO…삼성바이오에피스·오스템임플란트, 나스닥 상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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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력 헬스케어기업들이 해외 증시 상장을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이 모아집니다.
녹십자 중국법인(GreenCross China)은 내년 상반기 내 중국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 중국법인, IPO주관 관계사 등은 최근 중국에서 상장관련 미팅을 가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상장 주관사는 JP모건이 유력해 보이며, 홍콩 항생 또는 중국 상하이 증시 중 한곳을 선정해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 설립된 녹십자 중국법인은 안휘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지 혈액분획제제공장 주력 생산품은 알부민(혈청)과 8인자(혈액응고제) 등입니다.
매출액은 600억원 정도며, 30만리터의 혈장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혈액은 안휘(6)·후난성(1)에 소재한 7개 녹십자혈액원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믿을 만한 소식통은 "현재 중국 내 혈액제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이 분야 제약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최근 유력 중국제약사가 수조원을 투자해 녹십자홀딩스와의 M&A를 시도할 뜻을 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중반 계획한 미국 나스닥 상장을 내년으로 수정했습니다.
상장 주관은 모건스탠리와 크리디트스위스가 맡고 있습니다.
상장시기를 늦춘 이유는 최근 뉴욕증시에서 바이오주 하락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부담 때문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8~10조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토대로 전체 상장 주식의 10~20%(2조)를 공모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소폭 수정될 전망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장이 연기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국내 상장이 연내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도 나스닥 상장을 염두에 두고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 한국본사는 "본사차원에서의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은 4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기준 매출 2830억·영업이익 36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2023년까지 연평균 19% 성장과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임플란트 연수교육(AIC·해외누적 연수자 3만 2000명)을 기반으로 한 활동은 성장원동력으로 평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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