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하자는 가짜약사가 있다고? 부산지역 주의보
- 강신국
- 2016-02-01 06:1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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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년 전부터 약사행세하며 약국 전전...피해약국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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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들 SNS 등을 통해 가짜약사가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피해를 봤다는 약국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짜약사 행세를 한 여자 이름은 '양00(여, 73년생)'로 부산에서 3~4년전부터 약사 행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피해사례로는 남자약사와 동업 약국을 하자고 접근 한 뒤 의약품을 빼돌리고 사기를 치는 경우였다.
특히 약국 당 3~4개월 근무하면서 약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제약사에서 하는 교육에도 참석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들 SNS에서 취합된 피해약국만 사하구, 사상구, 서구, 중구 등 4~5곳에 달한다.
이에 지역의 약사는 "정말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며 "특히 심평원 신고를 하지 않는 조건을 내세우는 경우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평소 안면이 없는 근무약사 채용시 약사 면허증 원본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파트타임약사를 구하는 경우에 면허증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보건소와 경찰도 인지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하지 않겠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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