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약사·졸업생 61% "약사국시 실기시험 긍정적"
- 김지은
- 2015-10-22 1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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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구 이대 약대 교수, 실기시험 타당성 도입방안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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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 중인 2015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선 특별 심포지엄으로 대한약학회, 의학회 공동 심포지엄 '약사국시 실기시험 타당성과 도입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선 지난 3월부터 국시원 주관으로 진행 중인 약사국시 실기시험 타당성 및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 중간 결과도 발표됐다.
책임연구자로 활동 중인 이병구 이화여대 약대 교수는 발표에 나서 연구 목적과 내용, 국내외 현황 및 장애요인과 기회요인, 실기시험 범위 및 영역 도출, 항목 개발과 모의 실기시험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기시험 타당성과 실행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약대 교수와 6년제 약대 졸업생,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총 466명(교수 123명, 프리셉터 129명, 졸업생 193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서 '필기시험만으로 구성된 약사국시가 약학 관련 전문지식, 기술, 태도를 평가하는 데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문지식의 경우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75.6%에 달했다. 반면 기술과 태도는 각각 22.1%, 19.3%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약사의 직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기본적인 실기 능력 및 태도의 평가 필요성'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60.5%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20.2%는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실기시험 도입이 실무능력을 갖춘 약사 매출에 도움이 될 것에 대해선 6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더불어 연구팀이 도출한 실기시험 범위와 영역, 항목과 더불어 모의실기시험 방안 등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시시험 범위 및 영역도출 과정은 4단계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1단계는 중요도 평가로 약대교수, 실무실습 프리셉터, 6년제 1기 졸업생 등 466명을 대상으로 약사의 직무 등 중요도가 높은 임무로 총 9개의 임무 및 40개 일을 선정했다.
2단계는 수행도 평가로 참여 연구진에 의한 약대 실무실습 교과과정에 포함되는 직무와 캐나다, 일본 실기시험 실시여부 등을 고려해 9개 임무의 일로서 38개 분야를 선정했다.
3단계는 타당도 평가로 타 연구 등에서 활용한 학습목표 성취도 점검 수단인 RUMBA를 이용한 평가로 각 임무에서 실기시험 시행의 현실성, 문항 이해가능성, 행동으로의 표현성 측면을 평가했다.
4단계에선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임상약학회 추천 전문가 자문회의 후 국내 약사 실기시험으로 적합한 범위의 영역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실기시험 항목으로는 평가항목, 평가목적, 수험생 지시사항, 표준환자/의료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안을 등을 밝혔다. 모의 실기시험 도입방안은 대상 범위와 인프라 기준, 실기시험 일정, 평가, 항목 및 문항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교수는 "보건의료인 실기시험 확대와 더불어 임상실무평가가 도입된 약사국시는 향후 환자 중심의 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사 직능 확대와 위상강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종결과는 아니지만 추후 의견수렴을 실시한 후 약사 실기시험 도입의 근거와 시행방안을 최종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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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6년제 약사국시 실기시험 도입 검토 중"
2015-10-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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