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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스 위임형제네릭 3품목 연누적 50억원 각각 돌파

  • 이탁순
  • 2015-10-22 12:14:54
  • 시장방어 성공적...제네릭 시장 개막이 대웅에게 오히려 호재

대웅제약이 계열사를 통해 출시한 항궤양제 알비스 위임형 제네릭이 모두 3분기 누적 처방액 50억원을 넘어섰다.

알비스 위임형 제네릭 덕분에 대웅제약은 효과적으로 특허만료 제네릭에 대비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비스 고용량 제제로 대웅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알비스D'와 대웅바이오의 위임형제네릭 '라비수', 또다른 계열사인 알피코프의 '가제트'는 3분기 누적 처방액이 50억원을 초과했다.

알비스D가 51억원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라비수는 57억원으로 일반 제네릭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계속 유통해왔던 가제트는 제네릭약물 침투에 절반 가까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3분기 누적 6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대웅제약 알비스는 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

오리지널 알비스와 위임형 제네릭의 합계 실적은 528억원으로, 작년 동기 알비스와 가제트의 실적을 합친 553억원보다 약 4% 줄어들었다.

그러나 계열사로 편입된 한올바이오파마의 위비스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높다.

대웅제약 계열사 전체 알비스 제제 3분기 누적 실적 비교(유비스트, 원)
작년말과 올해초까지 30여개 제약사가 제네릭약물을 진입했다는 점에서 볼 때 대웅제약의 위힘형 제네릭 방어전략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알비스 제제가 생산이 까다로와 주요 제약사에 수탁생산을 통해 공급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제네릭 진입이 대웅제약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고용량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알비스D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다른 계열사 약물들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타 제약사로 가는 수탁 공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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