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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가나톤, 애보트 품으로…한국시장 직접 마케팅

  • 이탁순
  • 2015-03-05 12:24:57
  • 지난 1월 계약종료...JW중외제약 제품명 변경

한국애보트가 소화불량치료제 #가나톤의 판권을 확보하고, 한국시장에서 직접 마케팅을 진행한다. 가나톤은 애보트가 개발한 제품이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JW중외제약과 가나톤 판권계약이 지난 1월 종료돼 한국애보트가 직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가나톤 판권계약 종료로 제품명을 '가나칸'으로 바꾼 상태. 한국애보트는 '가나톤'이란 제품명으로 상반기 신규허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한국애보트는 생동성시험을 통해 국내시장 마케팅을 예고했다.

애보트 관계자는 "지난 1월 28일부로 JW중외제약과 계약이 종료돼 곧바로 일본에서 직수입한 제품은 한국애보트가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식 허가가 날때까지는 기존 가나톤의 재고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존 가나톤과 JW중외제약이 이름을 바꾼 가나칸은 보험코드가 동일하다.

애보트 관계자는 "보험코드가 동일해도 기존 재고품목을 판매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가나톤과 가나칸은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나톤은 JW중외제약이 1998년 한국에 도입해 판매해왔다.

2010년 특허만료 전에는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소화불량 시장을 이끌었지만 특허가 종료된 이후에는 제네릭약품의 공세로 실적이 떨어졌다.

2014년에는 53억원(유비스트 기준)으로 전년대비 18% 하락했다. 원개발사 애보트가 기운빠진 가나톤을 살려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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