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 "한센인 피해자 전원에 생활지원금 지급"
- 최은택
- 2015-01-11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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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록도 방문해 입법계획 밝혀...월 15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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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0일 오전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했다.
전국 한센가족의 영원한 고향인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 병원에는 현재 570여 명의 한센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날 병동에서 입원하고 있는 한센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 지 경청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장관은 "과거의 아픔을 지닌 이곳 소록도가 지금의 희망찬 모습으로 바뀐 건 여러분들과 소록도 직원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센인피해자 중 차상위 계층 이하의 자에게만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월 15만원)을 피해자 모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록도병원장에게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의료인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상근하는 의료인 확보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의 의료자원을 활용하는 등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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