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중독? 아주머니의 이상한 절도 행각
- 영상뉴스팀
- 2014-10-02 06:14: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특정 감기약만 집착 보여...주변 고가 제품 손 안대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지난달 19일 금요일 오후 한가로운 약국 모습입니다. 약국 밖에는 선캡을 쓰고 양산을 든 한 중년 여성이 약국 안을 쳐다봅니다.
잠시 후 이 여성이 약국안으로 들어서자 약사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옆 자리로 이동해 무엇인가를 작동 시킵니다.
여성은 가방을 내려놓고 한 손에 양산을 든 채 카운터 앞으로 다가서 박카스를 주문합니다. 그런데 계산을 하지 않고 가방이 놓여 있는 의자쪽으로 걸어가 주섬주섬 무엇인가를 넣기 바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실 이 여성은 이 약국에서 특정 감기약을 상습적으로 훔쳐 왔습니다.
약사가 작동 시킨 것은 CCTV 사각지대인 판매대 앞 진열장을 향해 있는 소형 감시카메라였습니다. 절도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약사가 미리 설치해 둔 것입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절도 장면입니다. 한 손에는 양산을 들고 판콜 두 개를 훔쳐 그 밑으로 숨기는 모습이 고스란이 찍혔습니다.
이 약국은 이날 오전에도 이 여성에게 절도 피해를 당했습니다.
[인터뷰 : 피해약국 약사]
(기자) 하루에 두 번 당하셨다고 했지요?
"그렇죠. 두 번입니다. 두 번. 1~2주 간격으로 오전 오후 이런식으로 (주변 약국을)한바퀴 싹 도는 느낌."
이상한 점은 이 여성이 절도하는 제품이 특정 감기약에 한정돼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은 손대지 않았습니다. 약사는 중독성을 의심 했습니다.
[인터뷰 : 피해약국 약사]
"특별한 약들 말고 박카스와 판피린 같은..."
판매 앞 진열공간은 약국 안에서도 사각지대입니다. 간단하고 조작이 간편한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절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약사는 조언 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약업계 "제네릭 약가, 데이터로 얘기하자"…정부 응답할까
- 2이양구 전 회장 "동성제약 인수, 지분가치 4분의 1 토막난다"
- 3"10년 운영 약국 권리금 7억 날려"…약사 패소 이유는
- 4제한적 성분명 처방 오늘 법안 심사…정부·의협 반대 변수로
- 5국전약품, 사명서 '약품' 뗀다…반도체 등 사업다각화 포석
- 6제34대 치과의사협회장에 김민겸 후보 당선...95표차 신승
- 7아로나민골드 3종 라인업 공개…약사 300명 정보 공유
- 832개 의대, 정원 10% '지역의사' 선발…10년 의무복무
- 9의-약, 품절약 성분명 처방 입법 전쟁...의사들은 궐기대회
- 10유통업계, 대웅 거점도매 대응 수위 높인다…단체행동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