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릴리- GSK와 사업부 매각 계약 체결
- 윤현세
- 2014-04-23 0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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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항암제 사업부, 145억불에 매입.. 회사 구조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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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주요 제약사 2곳과 수십억불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바티스는 GSK의 항암제 사업부를 145억불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일부 품목이 목표에 도달할 경우 15억불의 성과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반면 백신 사업부을 GSK에 71억불과 로열티를 포함해 매각했다.
한편 GSK와 노바티스는 조인트 벤처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용품 사업부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노바티스의 OTC 사업부와 GSK의 소비자 사업부를 통합해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설립될 소비자 사업부의 경우 노바티스가 약 36.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노바티스는 동물 약물 사업부를 일라이 릴리에 54억불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릴리는 이번 매입으로 신흥 시장에서 동물 의약품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계약들로 회사를 3가지 핵심 사업부로 재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노바티스의 3가지 핵심 사업부는 혁신 약물, 안과 약물과 제네릭 약물이다. 또한 계약을 통해 성장률과 이윤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GSK로부터 획득한 항암제 사업부는 매출이 16억불로 지난해 20%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매각한 백신 사업부 가운데 독감 백신의 경우 GSK와의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현재 다른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의 매출은 40억불 가량 감소할 것을 전망됐다. 그러나 이윤이 낮은 사업부는 매각한 반면 항암제 품목을 획득함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노바티스는 기대했다.
노바티스 직원 1만5000명 정도가 이번 계약에 따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노바티스는 직원들의 경우 조인트 벤처 또는 매각된 회사로 이동될 것이라며 어떤 직원도 해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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