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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기다려온 고마운 약 '서튜러' 국내 론칭

  • 어윤호
  • 2014-04-21 12:25:00
  • 얀센, 40년 만 다제내성폐결핵 신약...국내 환자에 고무적 옵션

심태선 교수
근래 보기 드문 약이 나왔다. #얀센이 치료가 어려웠던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한국얀센은 2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날호텔에서 아시아 최초로 국내 승인된 다제내성 결핵(TB)치료제 '#서튜러(베타퀼린)'의 론칭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약사들은 결핵에 관심이 없다. 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실제 서튜러는 세계적으로도 무려 40년 만에 허가된 결핵약이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 발생률은 10만명당 100명 선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다.

특히 기존 결핵 치료제에 대한 내성으로 다제내성이나 광범위내성 결핵으로 진행하게 되면 치료가 아주 어려워진다.

결핵 치료는 아이나,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미드의 4가지 약제로 6개월 동안 치료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이다. 하지만 일부 결핵균은 이런 약제에 듣지 않으면서 내성을 갖게 된다.

서튜러는 본래 디아릴퀴놀론계항생제로 허가 자체는 2012년에 이뤄졌다.

심태선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1960년대 이전에 개발된 약제를 다수 복용하는 것 외에 그동안 다제내성결핵은 대안이 없었다. 서튜러의 승인은 국내 환자들에게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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