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비에' 기대감 상승…"굳이 고용량 필요 없다"
- 어윤호
- 2013-11-15 0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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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토스'와 효능·안전성 동등...아시아당뇨병학회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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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데이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발표됐다.
듀비에(로베글리타존)는 토종 제약사 종근당이 지난 7월 허가 받은 TZD계열 국산 신약이다.
해당 연구는 전임상 시험을 통한 약물학적 특성,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유효성 및 안전성 비교에 대한 3상 임상과 메트포민을 병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액토스(피오글리타존) 15mg과 듀비에 0.5mg의 임상적 유용성 비교 결과이다.
단독요법의 비교가 아니라 하더라도 임상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메트포민과의 병용요법을 비교한 연구인 만큼 충분히 가치있는 데이터라는 해석이다.
그 결과, 듀비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액토스와 비교시 저용량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했으며 간독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특히 방광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아 방광암 이슈에서도 자유로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위약대조 3상 결과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당 강하효과가 있었으며 부가적으로 중성지방(TG) 및 sd-LDL-C 감소와 HDL-C를 증가시켰다. 대사증후군의 피험자 비율도 약 14% 정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데이터를 발표한 김신곤 고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저혈당이 발생한 경우 두 군 모두에서 1건도 없었다"며 "듀비에를 포함한 TZD 약제는 인슐린 저항성면에서 특장점을 갖는 약물인 만큼 앞으로 유효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듀비에의 고용량 부재에 대한 우려감 역시 해소되는 모습이다.
TZD계열 약제는 심혈관 부작용 이슈로 인해 시장에서 도태됐지만 최근 미국 FDA가 사용제한 조치를 철회하면서 듀비에가 보유하지 않은 고용량 제제를 오히려 아쉬워하는 목소리다.
그러나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회는 현재 DPP-4억제제를 비롯, 다양한 약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TZD계열은 저용량 만으로도 충분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액토스의 경우도 주력 용량이 저용량(15mg)이다.
윤건호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메트포민, SU, DPP-4억제제 등 옵션이 있는 현 상황에서 TZD는 어떤 상황의 환자에 쓸 지가 중요하지, 고용량의 부재는 중요하지 않다"며 "효능면에서 TZD 만큼 강력한 약제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데이터를 살펴보면 DPP-4, 메트포민과 가장 병용이 유용한 약이 TZD"라며 "체중, 인슐린저항성, 연령, 심장질환 유무 등을 고려해 가장 올바른 조합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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