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들, 매출·수익 회복…매출 1조원은 어림없어
- 가인호
- 2013-11-09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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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곳 매출 10%·영업익 50%대 증가할 듯...일괄인하 부진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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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위 제약사들이 단기 목표로 내세우며 도달하려는 매출 1조원 돌파는 올해도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제약업계의 핫 이슈인 시장형실거래가제 재시행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상위제약사들이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시장형제도가 재시행 될 경우 원내품목이 많은 제약사들의 경우 최소 200~300억원대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 국내사를 타깃으로 진행됐던 리베이트 조사 여파로 의료계 정서가 악화된 점도 국내제약사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상위사들이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우울한 연말을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위제약사들이 올해 일괄 약가인하제도 시행으로 곤두박질쳤던 실적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부진을 확실하게 씻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팜이 각사 추정치를 근거로 2013년 상위제약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위 5개사 매출은 약 13%, 영업이익은 약 50% 성장이 예상된다.

역시 일괄인하에 따른 처방약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제약사들은 지난해부터 원가절감, 경영다각화, 품목구조조정 등을 비롯한 자구책 마련에 나선바 있다.
이같은 제약업계의 자구노력은 결국 실적 회복으로 돌아왔다.
실제로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견인하며 실적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등도 수익성 부문에서 양호한 성적표가 확실해졌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20%대 매출 증가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둘 것으로 예상되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두배이상 성장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상위제약사들의 기쁨은 크지 않다. 내년 재시행 가능성이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때문이다.
상위사 모 관계자는 "11월에도 사업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때문"이라며 "이 제도가 다시 시행된다면 타격이 심한 곳은 수백억원대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일괄인하 충격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연구개발 투자 등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는데, 시장형 제도가 또 다시 제약산업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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