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스의 '숨은 발톱'…순환기 제네릭 내년 출시
- 최봉영
- 2013-11-05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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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스크·올메텍 제네릭 등 파이프라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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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에 집중된 제품군이 고혈압 등으로 대폭 보강되기 때문이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올해 하반기 30여개 제네릭 제품 허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초 화이자(바이탈스)가 개발한 제네릭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결국 허가는 LG생명과학이 받았지만 화이자(바이탈스) 품목이 주류였던 셈이다.
바이탈스는 현재 파클리탁셀, 온단세트론주, 젬시타빈주, 에토포시드주 등 제네릭 1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은 항암제 제품군으로 시장 성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LG생명과학을 통해 노바스크브이, 칸데브이, 로살브이, 이베브이, 올메브이 등 다양한 고혈압약 제네릭 시판허가를 얻었다.
소화기계통, 항전간제, 해열진통제, 알레르기용약 등도 일부 포함됐다.
영업 범위가 기존 항암제에서 순환기계통 등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화이자(바이탈스) 관계자는 "하반기 허가 받은 품목들은 내년 초 쯤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바이탈스는 내년부터 순환기계통 제네릭을 앞세워 본격적인 매출사냥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바이탈스의 제네릭 품목 확대를 두고 국내 제약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사 한 관계자는 "바이탈스가 현재까지 제네릭 시장에서 두각을 못 나타내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외자사가 신약 뿐 아니라 제네릭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현상은 국내사에게 어떤 식으로든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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