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항체검출 시약 개발, 국가가 나서야
- 김정주
- 2013-10-17 09:59: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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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림 의원 지적, 감염병 교육전담인력 보건소 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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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명 '살인진드기로'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공포가 전국을 강타했지만, 항체 검출을 위한 진단시약 개발은 시장성 문제로 관심 밖에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가가 나서서 진단시약 개발을 주도하는 한편 역학조사관 확보, 감염병 관련 교육전담 인력을 보건소에 배치하는 등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336건의 의심사례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9명이 확진을 받아 13명이 사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체검출을 위한 진단시약은 SFTS의 낮은 발생빈도로 시장성이 적어 연구개발 유인이 적은 상황이다.
문 의원은 "연구목적 차원의 개발 필요성 뿐만 아니라 대규모 역학조사의 유용한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보건당국이 나서서 예산을 확보하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감염병 초동조치의 핵심은 인과관계와 특성을 규명하는 역학조사"라면서 "동시다발적인 신고 접수로 인해 역학조사가 지연된다면, 결국 국민 건강의 위해와 직결된다"며 적정 역학조사관 인력 확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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