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벡 이어 엑스포지 제네릭도 초저가 경쟁 가세
- 최은택
- 2013-09-26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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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 절반가격에 등재...한올·광동·일동도 가격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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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블록버스터 의약품 제네릭들의 초저가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벡에 이어 이번엔 800억원 규모의 고혈압치료제 최대품목인 #엑스포지다.
25일 복지부에 따르면 재심사 기간이 만료된 암로디핀과 발사르탄 복합제 엑스포지 제네릭 120개 품목이 내달 1일자로 급여목록에 신규 등재된다.
함량별로는 베실산암로디핀5mg/발사르탄160mg 44개, 베실산암로디핀5mg/발사르탄80mg 45개, 베실산암로디핀10mg/발사르탄160mg 31개 등으로 분포했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산식에 맞춰 상한가가 책정됐다.
반면 영진약품, 일동제약, 광동제약, 한올제약은 자진해서 낮은 가격을 선택했다. 초저가는 함량별로 오리지널 대비 평균 53% 가격에 등재시킨 영진약품 제품들이다.
실제 엑스핀탄5/160mg 672원, 5/80mg 524원, 10/160mg 708원 등 엑스포지 가격의 절반수준에 등재된다.
오리지널인 엑스포지와 제네릭 제품들은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0월에는 약값이 평균 18% 가량 인하될 예정이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글리벡은 특수한 상황이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오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블록버스터 제네릭들의 초저가 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 단일제 최고가의 53.55%를 합산해 책정됐는 데, 비혁신형 제약사 제네릭보다 낮은 가격들이 적지 않다.
특히 동아에스티의 오로살타정5/160mg은 산식보다 가격을 더 낮춰 915원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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