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어쩌라고"…연속 회수조치에 약국 스트레스
- 김지은
- 2013-08-22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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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균제 이어 웨일즈 전제품 회수...약국들 골머리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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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식약처는 한국웨일즈제약이 판매하는 허가취하된 제품을 포함, 900여품목에 대한 강제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약국가는 올해 초 타이레놀현탁액을 시작으로 일부 품목들의 연이은 판매금지, 회수 조치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 올 한해 동안에만 타이레놀현탁액에 이어 버물리키드크림, 락테올, 웨일즈제약 전제품 회수조치가 이어졌다.
약국가는 무엇보다 식약처의 판매금지·회수 조치가 내려진 후 초기 대응이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식약처 발표 이후에도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일부 병·의원에서 처방이 계속 나오는가 하면 환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의 L약사는 "식약처 발표가 나도 병의원이나 약국으로 통보는 지연돼 처방이 계속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병의원에 일일이 연락을 하고 환자에 설명하는 과정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부산의 K약사는 "판금, 회수 조치된 제품들이 함량초과나 유효기간 조작 등 문제가 있는 제품들인 만큼 언론보도를 접한 환자들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일부 환자는 약국에 와서 항의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들의 환불과 반품, 정산 작업 역시 약국에는 추가적인 업무부담이 되고 있다.
이달 8일 회수조치된 락테올 등 59품목과 웨일즈제약 제품의 경우 한국웨일즈카르베딜론과 일부 종합감기약 등 품목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미 처방을 받은 환자에 대한 환불요청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K약사는 "병원에서 처방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제품인 만큼 조제를 위해 해당 제품을 오픈해 놓은 상태인데 당장 반품 등의 문제가 걱정"이라며 "이미 조제해 간 환자들의 환불요구도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이어 "제약사들의 문제로 인해 약국 업무가 가중되고 소비자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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