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조루약 다음 주 일제히 발매
- 최봉영
- 2013-08-07 1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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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오남용 우려약 지정...가격 3천원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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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에 발목을 잡았던 오남용 우려의약품 지정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7일 식약처는 조루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 함유제제'를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허가 이후 5개월 만에 시장 진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현재 허가를 받은 제품은 씨티씨바이오 '컨덴시아', 동국제약 '줄리안', 휴온스 '네노마', 진양제약 '클로잭' 등 4개 품목이다.
조루약 허가를 받은 4개 제약사는 모두 국내 상위사에 판매를 맡겼다.
제품별로 네노마는 동아ST, 클로잭은 종근당, 컨덴시아는 제일약품, 줄리안은 JW중외제약이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조루약 판매를 맡은 국내사 관계자는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4개 제약사 모두 다음주에 제품을 일제히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산 조루약 가격은 3000원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는 프릴리지 판매가의 3분의 1 가량이며, 비아그라 제네릭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루약시장 유일한 품목인 프릴리지는 연간 30억원 가량의 매출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조루약 시장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국내사가 합세하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시장 규모는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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