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경험 20년, 준비된 보건소장"
- 강신국
- 2013-03-07 0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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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 약사출신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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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생활 20년만에 보건소장이 된 왕영애 소장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경기도청 등을 거친 정통 약무직 공무원이다.
왕 소장은 또 지난달 21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이사회에서 제39회 약사금탑상(공직부문)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 현재 전국 253개 보건소 중 유일한 약무직 출신 보건소장이다. 포부가 있다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의하는 보건소 기능은 '건강이란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 를 지켜내는 일선의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본다. 이러한 것을 실천하기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보건소장의 소임과 책임은 막중하다고 본다.
약무 6급으로 시작된 공직의 첫 출발과 더불어 20여년의 의약분야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보건소장으로서의 차질없는 업무수행을 이뤄내는 게 목표다.
- 약사출신 보건소장 부임은 특이한 케이스다. 관내 약사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경기도청 의약담당 재직시 경기도약사회에서 공직약사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또 간담회 등을 통해 개국약사들에 대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많이 접해왔다.
그동안 공직의 목표와 조화를 이루는 수준에서 약사감시를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고 자부한다. 약국도 국민 건강을 위한 최일선의 파수꾼이다. 보건소 기능과 다르지 않다.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권선구보건소, 경기도청 등 을 거쳐 보건소장이 됐다. 약무직 공무원이 된 계기가 있었나
친분이 있었던 수원시 약사감시공무원(보건직)으로부터 권선구보건소 약무직 결원에 대한 정보와 채용시험 권유가 결정적 계기가 됐다. 공직입문 이후 새로운 업무에 도전하는 짜릿함도 있었다.
그러나 약사법, 의료법 등 업무적으로 다뤄야하는 각종 법률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민원, 이런 것들을 아우르는 정책 결정과 추진 등은 법적 책임의 한계와 부담으로 한때 공직 지속에 대한 갈등과 고민도 있었다.
- 약무직을 희망하는 후배약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공직은 업무의 성격이나 적은 급여 수준으로 그동안 외면 받아온 게 사실이다. 최근 공직을 선호하는 사회적 열풍과 일부 지자체(부산 등)에서는 변호사를 행정직 7급으로 공채하는 일도 있다.
약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6급으로 채용되기 때문에 상당한 직급 매리트가 있고 일정기간 경과 후 일반직 9급 공채 공무원 보다 무려 3직급을 앞서는 만큼 매력적인 요인도 있다. 많은 약사들이 도전해 볼만한 직능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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