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4년제 일원화 이뤘는데 2년제 간호인력?"
- 이혜경
- 2013-02-14 1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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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협, 복지부 장기 간호인력 개편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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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14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장기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반대하면서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간협은 이미 지난 6일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복지부로부터 장기 간호인력 개편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론을 제시하면서 수용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복지부는 간호인력 체계를 ▲간호사(대학 4년 교육과정) ▲대학 2년 교육과정 간호인력 ▲간호계 고등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중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마친 간호인력 등 3단계로 분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편방향은 현행 간호조무사제도 폐지를 전제로 한 것이다.
간협 대표자들은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가 필수적"이라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40여년 숙원과제였던 간호교육 4년제 일원화를 이뤄냈는데 또 다른 2년 교육과정의 간호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대표자들은 특히 "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왜곡해 현행 간호조무사가 미국의 LPN에 준하는 인력으로 도약하는 것처럼 유포하고 있다"며 "회원증 겸용 카드에 LPN 명칭을 사용하는 등 혼란을 초래하는 행동에 대해 복지부에서 왜 아무런 제재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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