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새로운 경구피임제 사용 억제 유도
- 윤현세
- 2013-01-04 0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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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말부터 처방 비용 보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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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는 혈전 생선 위험성이 있는 경구 피임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일부 약물의 처방 비용 보전을 중단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프랑스의 한 여성이 바이엘에 경구피임제 부작용에 대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나왔다.
프랑스 국립 의약품 안전청은 3,4 세대 피임제의 과잉 처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사들의 처방 관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경구피임제는 혈전 생성의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3,4세대형 피임제의 경우 이전 약물보다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의약품청은 3,4세대 피임제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혈전 생성 위험성이 2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뇌졸중 위험성은 동일하다.
프랑스 보건청은 9월로 예정됐던 처방 비용 보전 중단을 오는 3월 31일로 앞당겼다. 이는 25세 자국 여성이 바이엘 3세대 피임제인 Meliane을 복용한 이후 뇌졸중이 발생했다며 바이엘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 경구피임제의 사용이 그녀의 뇌졸중 발생에 책임이 있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변호사는 바이엘이 제품을 철수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바이엘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시 약 2억 유로를 미국내 야스민과 야즈 소송비용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야스민이 혈전을 유발했다는 소송이 총 3,490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해 바이엘은 7억50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이미 합의했다.
미국 FDA는 지난 4월 새로운 경구 피임제에 혈전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라벨에 추가했다.
현재 프랑스 산부인과 의사와, 조산사 및 간호사 모두 약물 처방 및 재처방 권한이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구피임제의 경우 전문가만이 특별한 경우에만 약물 처방을 가능케 하도록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경구피임제 처방 비용을 100% 보전했지만 건강 보험 적자를 줄이기 위해 경구피임제 보험 적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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