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은 여약사, 쌀 50포로 지역주민에게 감동
- 김지은
- 2012-12-06 12:2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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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일등약국 이은주 약사, 2년째 지역주민 위해 쌀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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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일등약국 이은주 약사(33)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쌀 50포(20kg)를 신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약사는 지난해부터 연말에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을 기증하고 있다.
이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며 항상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어떻게 다시 베풀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미약하나마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그동안 종종 주민들에게 의약품 지원 등을 진행해 왔지만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에 환원하는데 의미를 두고 생각해 낸 것이 쌀 기증이었다.
지난 해 쌀을 기증한 후에는 약국에 직접 환자가 찾아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고 전화를 걸어와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 약사는 "단순히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쌀을 기증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작은 실천인데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앞으로도 매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쌀 기증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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