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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병원약사회장에 이광섭 후보 당선

  • 김지은
  • 2012-11-02 19:23:32
  • 이 신임회장, "작지만 강한 병원약사회 만들어낼 것"

한국병원약사회 22대 회장에 이광섭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저녁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이광섭 후보가 투표 끝에 윤혜설 후보를 꺾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현직 부회장인 윤혜설 후보와 건대병원 이광섭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간선제로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총회에는 재적대의원 144명 중 총 126명(12명 위임)이 참석, 성원을 통과했다. 이어 진행된 투표에서는 전체 대의원 144명 중 121명이 참여했으며 이 후보는 다수결에 의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자의 이번 회장 당선은 병원약사들의 인력 난, 수가문제 해결 등의 현안 해결을 앞두고 현 집행부 보다 변화를 희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대의원들을 만나면서 소통이 중요한 것을 느꼈다"며 "선거 마지막 날까지 회원들과 소통하느라 애썼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회원들의 마음에 부응해 작지만 강하고 알찬 병원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거에 앞서 이혜숙 회장은 "임기 중 인증평가나 약대 6년제 실습 준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인력이나 수가 등의 문제가 이번 국감에서 이슈화가 됐기 때문에 다음 회장단에서는 더욱 내실을 기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병원약사사회에 남은 많은 현안과 문제점들을 이슈화해 작지만 강한 정책 단체로 거듭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세입, 세출안과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서인숙·류화송 약사가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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