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팔팔', 하반기 처방량 1위…비아그라 앞섰다
- 가인호
- 2012-10-17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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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처방 6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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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도 전체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 절반을 점유할 정도로 상승곡선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팔팔정'이 실제로 개원가에서 처방규모가 제일 큰 품목이라는 것을 입증(상반기 도매유통 수치 177억)한 것으로, 발매 1년안에 블록버스터 등극이 매우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전사적인 영업력을 기반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품목은 첫 출시 시점인 5월부터 8월까지 약국 외래처방액 분석 결과, 매달 5억원 이상 처방액을 기록하며 총 1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아그라는 월 처방액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제네릭 출시 전인 4월까지 매달 처방액이 20~21억원대 수준이었지만 6월부터는 10~11억원대로 감소한 것이다.
특히 팔팔정 가격이 비아그라 가격의 25% 수준이라는 점에서 6월부터는 처방량 부문에서 비아그라를 압도한 것으로 관측된다.
전체 처방액은 비아그라가 앞서지만 정당 가격을 비교했을 경우 '팔팔정' 처방이 가장 많았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제네릭들은 8월 누적 처방액이 10억원을 넘지 못해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팔팔정 뒤를 잇고 있는 '누리그라정'(대웅제약)은 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헤라그라정'(CJ), '프리야정'(근화제약), '일양실데나필정'(일양약품)이 2억원대로 나타났다.
'해피그라정'(삼진제약), '포르테라'(제일약품), '포르테브이정'(경동제약), '불티스구강붕해필름'(서울제약) 등은 1억원대를 넘겼다.
한편 비아그라 오리지널 및 제네릭 시장점유율을 보면, 비아그라가 43%를 차지했고 팔팔정이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제품의 합산 점유율은 6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2만여 약국 중 8000개를 표본 조사 한 추정치로, 실제 처방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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