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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테러 의사들 줄줄이 검찰에 송치

  • 이혜경
  • 2012-08-27 11:24:35
  • 박민수 과장 이어 박호진 의협 전 윤리위원장 사건까지

박호진 윤리위원장에게 온 협박 문자의 일부
문자로 폭언, 협박을 한 의사들이 줄줄이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박호진 전 윤리위원장이 고발한 의사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에게 욕설과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의사 6명을 불구속 입건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의사가 같은 동료 의사에게 '찾아가서 X박살을 내버릴 거야', 'X새끼' 등의 욕설을 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박 전 위원장은 "부인에게도 '남편 지금 내 옆에 발가벗고 내 옆에 누워있다' 등의 문자를 보냈다"고 토로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민사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사 9명은 노환규 회장 취임 이전, 계란 투척 등 폭행사건으로 노 회장의 회원자격정지 2년 징계를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박 전 위원장과 병원 직원, 부인 등에게 전화 및 문자 테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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