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약국 입점 안돼"…부자약사의 점포 확장
- 강신국
- 2012-08-27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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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1명이 동일상가 점포 3개 소유…상권방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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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약국가에 따르면 처방전 독점 약국들이 문어발식 점포 확장에 나서고 있다. 명분은 임대수입을 노린 재투자지만 가장 큰 목표는 경쟁약국의 입점 방지다.
경기 대전의 A약국. 이곳은 일 처방 300건이 넘게 나오는 클리닉센터 1층에 입점해 있다.
상가에 대한 입소문이 나자 컨설팅은 물론 약사들의 문의가 이어졌고 2층 점포는 물론 1층에 상가에 매물이 나오면 A약국 약사가 모두 선점해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약국의 약사는 "아마 A약국 약국장이 동일상가 점포 3개와 옆 건물 편의점 자리를 모두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점포를 매매하거나 혹은 전대차 방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귀띔했다.
경쟁약국 입점방지 전략은 분양과정에서도 발생한다.
경기 용인 죽전 중심상권의 H상가. 이곳도 약사 한명이 1층과 3층 약국입지를 모두 선점해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즉 층약국 진출을 원천봉쇄해 버린 셈이다. 특히 2곳의 약국 입지를 선점하느라 1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안양의 종합병원 앞 문전약국. 이곳은 약국 건물을 통째로 매매한 경우다.
이 약국 약사는 건물주가 약국에 임대 계약포기를 통보하자, 2층짜리 상가를 시세에 20% 이상 더주고 통째로 매입했다.
결국 지하에 다방이 1층에 약국, 의료기기 점포가 2층에 컴퓨터 수리방이 운영 중으로 약사는 약국을 운영하며 임대 수입을 챙기고 있다.
약국 전문 부동산 공인중계사인 K씨는 "처방전을 독식하는 약국의 경우 입지 방어는 필수 전략이 됐다"며 "문전약국 약사들도 2~3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사례는 비일비재하다"고 전했다.
그는 "안산 중앙역 A상가 한 곳에 약국이 7곳이나 입점한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약국 상가 독점권을 갓고 있어도 옆 건물에 매물이 나오면 약국입점을 걱정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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