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9 03:28:22 기준
  • #의약품
  • #회장
  • #제품
  • 의약품
  • #제약
  • #평가
  • #염
  • 약국
  • #글로벌
  • 허가
네이처위드

의약품관리료 조정여파, 처방전당 조제료 첫 감소

  • 김정주
  • 2012-07-04 06:44:54
  • 약국 조제행위료 5823원, 약품비 6024원

[3년 간 1분기 약국 요양급여비용 실적 현황]

처방전 한 장에 포함된 조제행위료(이하 조제료)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3년 전인 2010년 실적과 비교하면 처방전당 조제료는 1.01% 줄고, 약값은 0.05% 늘어나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공개한 '2012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토대로 데일리팜이 최근 3년 1분기 동안의 항목별 약국 요양급여비용 실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처방전 한 장당 약국에서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은 2만5010원 꼴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14% 수준인 290원 가량 줄었다.

여기서 약값을 뺀 순수 조제료는 5823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인 6024원보다 3.34%(201원) 줄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1월 두차례의 약국 의약품관리료 인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품비도 감소했다.

처방전 한 장에 포함된 약값은 2010년과 비교하면 10원 가량 늘었지만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0.45% 수준인 86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약품비를 줄이기 위해 저가약 사용 활성화, 다품목 처방 억제 등 그간 추진한 정책들이 상당수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처방전당 평균 처방일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 장당 평균 처방일수는 2010년 1분기 10.21일에서 2011년 10.46일을 넘어 올해 1분기 10.68일을 기록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