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하러 약대 왔다던 학생들, 개국가로만 향해"
- 강혜경
- 2024-06-01 1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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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에서 지원 학생들 면접을 보면 '신약개발을 위해 지원했다'는 비율이 100%입니다. 졸업할 때쯤 되면 대학원 진학 비율은 10~20%, 제약기업은 50% 미만입니다. 제약기업에 가더라도 약국으로 가는 게 보통입니다. 개국이 나쁘다기 보다는 약사들이 산업약사로 기여하는 부분이 적어 아쉽다는 겁니다."

그는 WHO와 FIP(국제약사연합회)가 제시한 '미래 약사역할 9 Star Pharmacist'를 제시하며 "전통적으로 약사의 역할은 ①약료 제공자 ②의사 결정자 ③의사소통자 ④관리자 ⑤평생 학습자 ⑥교육자 ⑦지도자 였다면 최근에는 ⑧연구자 ⑨사업가로서의 역할이 새롭게 추가됐다"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고, 기업을 팽창시켜야 하는 것 역시 약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처장은 "약사의 경우 약과학과 임상약학의 종합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조생산·복약까지 전주기에 걸친 포괄적 지식과 환자 서비스 제공·보건의료체계·정책 등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전과 헝그리 정신, 더 큰 꿈과 성장에 대한 야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기간에 걸친 포기하지 않는 인내력, 문제해결 능력이 신약 개발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 연구기관, 대학, 정부, 산업계 전문가와의 교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트렌드 파악, 전문성 강화가 앞으로도 강조된다는 것.
이 전 처장은 "롱런하면 롱런한다(long learn, long run)는 말이 있다. 다만 약사들의 역할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며 "약사 인력이 약국과 수도권에 편중된 문제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약사 과학자 양성을 통해 과학의 사업화를 촉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도 실무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만들고 실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소양있는 학생과 약사들이 산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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