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약국 환산지수 수가 2.8% 인상...의원·병원은 결렬
- 이탁순
- 2024-06-01 0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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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한의는 타결...병협은 1.6% 인상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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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전날(31일) 수가협상 법정시한 마지막날부터 진행한 마라톤 협상에서 약사회는 2.8% 인상에 합의했다. 3%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2024년도 1.7% 인상률보다는 크게 올랐다.
수가협상단장인 박영달 부회장은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해보다 인상됐지만,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인건비, 관리비, 품절약, 카드수수료 등 약국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협상단은 회원들의 어려움을 십분 보상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추후 90일 이상 장기 처방 조제료 기준 신설, 복약지도 세분화 등 신상대가치 점수를 마련해 총량을 늘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원 유형과 병원 유형은 협상이 결렬됐다. 10%를 요구한 의사협회는 일찍이 협상 거부를 선언했고, 병원협회도 1.6%를 요구받고 협상 결렬 선언했다.
반면 치과는 3.2%, 한의 3.6%, 조산원 10%, 보건기관 2.7%에 합의했다. 전체 수가 평균 인상률은 1.96%로 추가 소요재정은 1조2708억원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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