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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장에 주승용 의원 유력시

  • 최은택
  • 2012-05-31 12:24:48
  • 상임위원장 배분서 민주당 몫으로 사실상 확정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주승용(61, 여수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대 국회는 30일 개원했지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간 기싸움이 팽팽해 개원 법정시한인 내달 5일 이후 첫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논란의 핵은 여야 모두 탐 내고 있는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다. 반면 보건복지위원장은 야당 몫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3선 의원 가운데서 위원장이 선임된다는 얘기다.

그동안 민주통합당 보건복지위원장 후보로는 주 의원과 함께 3선의 치과의사 출신인 김춘진 의원, 변호사 출신인 양승조 의원이 거론돼 왔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주 의원이 지식경제위원장을 1순위로 희망하고 있지만 원내 대표단은 주 의원이 2순위로 지원한 보건복지위원장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주 의원도 마다하지 않는 눈치"라고 귀띔했다.

주 의원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전남대 일반대학원에서 수산과학과(수산생물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1991년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하면서 정치에 입문해 4~5대 도의원을 지냈다.

1996년에는 보궐선거로 여천군수에 당선됐다. 민선군수 중에서는 최연소 기록이었다. 이어 1998년 통합여수시장을 거쳐 2004년 국회의원에 당선돼 17~19대 3선 의원이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정책위 제5정조위원장, 민주통합당 정책위원장을 지냈으며, 18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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