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 리베이트 요구하는 의원들…왜?
- 영상뉴스팀
- 2012-05-29 1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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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전 1건당 500원·월세+α 요구…약국 "속앓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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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벌충'을 위한 의원들의 약국 '착취'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 강화로 제약사들의 병의원 리베이트 지급 사례가 현격히 감소함에 따른 역효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00 약사(경기도 00약국): "리베이트는 없어져야 돼요, 무조건. 근데 이 공백(의사들이 제약사를 통해 받던 리베이트)을 약사들에게 전가해서 (그에 따른 부담으로)잘나가는 약국을 내놓는 사례도 있고….아주 심해요 지금. 뭔가 터질 것 같아요."
[인터뷰]박00 약사(서울시 00약국): "공생이기 보다는 너무 도가 지나친 것 같아요. 리베이트 근절시키고 있는 이 상황에…."
병의원들이 약국에 요구하는 이른바 '명목 리베이트'에 대해 약사들은 다음과 같이 진술합니다.
[인터뷰]김00 약사(경기도 00약국): "보통 처방전 1건당 500원…. 500원이면 하루 200건이면 10만원이고, 한달이면 3백만원이잖아요. (처음 계약할 때 월세가)4백만원이면 4백만원 이런 식으로 말해 놓고, 지금은 월세 플러스 얼마…. 이렇게 하죠."
'명목 리베이트' 외에도 병의원 집기류, 사무용품 교체 등을 요구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00 약사(서울시 00약국): "커피잔에서부터 프린터 토너…. 프린터 바꿔 달라…."
약국에 대한 병의원들의 노골적 리베이트 요구 사례는 주로 층약국과 중소병원 인근에 위치한 문전약국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의약분업 시스템에서는 약국은 약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병의원에 밉보여 새로운 경쟁약국 등이 입점해 처방전이 줄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00 약사(서울시 00약국): "리베이트 공백을 왜 우리한테 메우려 합니까? 근데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제약과 병원, 제약·도매와 약국 간 리베이트 단속 외에도 병원·약국 간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의 새로운 감시 시스템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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