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년 꿈꾸는 한덕희 약사, '약사 골든벨' 울렸다
- 강신국
- 2012-05-20 18: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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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약사학술제 골든벨 퀴즈대회…약사 100여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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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7회 경기약사학술제를 개최했다.
학술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약사 골든벨 퀴즈대회는 안산 한덕희 약사가 오흥설 안산시약사회장과 함께 마지막 문제 정답인 '트리메부틴'을 맞춰 최종 승자가 됐다.
한 약사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 약사는 "예상문제를 열심히 공부했던 게 골든벨을 울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흥설 회장도 "한 약사는 분회 약학이사로 활동 중"이라며 "분회 회원이 1등을 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약사들은 화이트보드에 자신의 각오를 표현하며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의 열기와 다르지 않았다. 우승자인 한 약사는 '미중년을 꿈꾼다"고 표현했다.
대회에 참가한 약사는 "너무 재미있었다"며 "딱딱한 학술제 행사에서 약사들이 참여하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 퀴즈대회에는 약사 100여명이 분회를 대표해 출전, 경합을 벌였다.


한편 도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사 1500여명이 참석했고 60여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 홍보전을 펼쳤다.
또 6개 강의실에서 약국경영, 약사법, 임상정보, 세무, 재테크,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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