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제약, 약사회 차액보상 협조 요청에 '시큰둥'
- 강신국
- 2012-03-23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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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자사 84% '답변 회피'…국내 상위사도 침묵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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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중 협조의사를 밝힌 곳은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밖에 없어 향후 약가정산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2일 약사회가 공개한 약가인하 차액보상 협조 확인서를 제출한 제약사 명단에 따르면 다국적사는 한국다케다, 로슈, 먼디파마, 와이어스, 화이자 등 5곳이다.
외자사 32곳 중 차액보상 회신율은 15.6%로 외자사 27곳(84.4%)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국내사는 외자사보다 협조 회신율이 약 10% 가량 높았다. 약사회가 협조 공문을 보내 국내사 189곳중 협조의사를 밝힌 곳은 48개 업체다. 비율로 보면 25.3%.
국내사 4곳 중 1곳은 협조의사를 밝힌 셈이다.
그러나 매출 10위권 국내사 중 동아제약과 한미약품만 협조의사를 밝혔고 대웅, 녹십자, 유한, 제일, 종근당, JW중외, LG생과, 일동제약은 아직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약사회는 의도적으로 협조 확인서 제출을 지연하거나 제출하지 않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대체조제 운동 전개, 의약품 부당 유통사례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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