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합성 2차 파동?…불길한 조짐 나타나
- 최봉영
- 2012-03-21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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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감사원 지시 실태조사서 '위반사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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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된 원료합성 실태조사 결과 일부 품목들의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공급내역보고 자료와 대조하는 등 막바지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모 제약사 내부고발자의 감사원 제보가 발단이 됐다.
감사원은 식약청에 원료합성 실태조사를 지시했으며, 제약사 30여곳이 조사를 받았다.
식약청은 원료합성시 허가사항을 위반한 품목들을 적발하고 업체 공급내역보고 등 관련 자료를 이미 심평원으로부터 확보해 둔 상태다.
특히 자체 원료합성으로 약가 우대를 받았지만, 조사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 품목들도 적발됐다.
이 경우 해당 제약사는 약가 우대에 따른 이익을 건강보험공단에 돌려줘야 한다. 약가도 대폭 인하된다.
식약청은 조사 결과를 정리해 감사원에 보고할 예정이며, 감사원은 조만간 업체별 품목과 처분수위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감사원의 지시로 이번 기획조사가 이뤄진만큼 최종 발표는 1~2개월 후 감사원이 직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07년 원료합성약 298품목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약 100여개 품목의 위반사례를 적발했었다.
당시 환수 결정된 금액은 수백억원대로 약제비 환수에 반발한 소송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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