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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액 30대사, 효자품목서 4841억원 손실

  • 최은택
  • 2012-03-02 12:24:58
  • 대웅 713억, 동아 468억, 화이자 546억, 사노피 534억

4월 약가일괄 인하에 따른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수난은 그대로 상위제약사들의 손실로 이어진다.

지난해 청구액 순위 상위 30개 제약사의 처방액 300순위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연간 예상피해액만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약사별 예상손실 규모는 품목보유 현황에 따라 차이가 컸다. 국내 제약사 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도 다르지 않았다.

데일리팜은 복지부가 지난달 29일 고시한 약제급여목록상한금액표와 심평원이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실에 제출한 지난해 청구액 순위 300대 품목 자료를 토대로 제약사별 영향을 분석했다.

인하품목, 한미 188개·신풍 156개·중외 140개·종근당 133개 순

2일 분석결과를 보면, 4월 1일 보험약가가 일괄인하되는 품목은 한미약품이 18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풍제약 156개, 중외제약 140개, 종근당 133개, 일동제약 122개, 유나이티드제약 108개. 대웅제약 103개, 보령제약 101개, CJ 99개, 동아제약 90개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업체별 인하품목은 6506개 중 올해 들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품목을 뺀 6472개 중에서 찾았다.

급여 등재품목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국적 제약사는 GSK 41개, 사노피 16개, MSD 28개, 얀센 25개, 바이엘 24개, 로슈 11개, 화이자 46개(와이어스 포함) 등으로 분포했다.

데일리팜은 이중 지난해 청구액 순위 상위 30대 제약사와 이들 업체들이 보유한 청구액 순위 300대 품목 중 일괄인하 대상을 분류했다.

청구액 순위 300대 품목 중 인하대상은 149개, 이중 117개가 상위 30대 제약사 보유 품목이었다.

연간 예상손실액은 4841억원으로 국내사 18곳 3137억원, 다국적사 12곳 1704억원으로 분포했다.

업체별로는 국내사 중에서는 인하품목 수가 가장 많은 대웅제약이 713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동아제약 9개 468억원, 종근당 7개 263억원, CJ 9개 228억원, JW중외제약 3개 95억원, 제일약품 4개 92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독약품은 9개 512억원의 손실이 예상됐지만, 사노피 품목이 포함돼 있는 점이 고려돼야 한다.

다국적 제약사는 8개 블록버스터 가격이 인하되는 화이자가 546억원으로 독보적으로 높았다.

또 글락소스미스클라인 3개 185억원, 엠에스디 7개 176억원, 얀센 6개 160억원, 노바티스 4개 105억원, 릴리 4개 101억원 등으로 분포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한독약품이 보유한 것으로 돼 있는 플라빅스, 악토넬 등을 포함하면 534억원으로 화이자와 쌍벽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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