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대의원들, 비대위 참여 결론도출 '실패'
- 김지은
- 2012-02-04 1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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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간 이견…김구 회장 사퇴 권고안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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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제안한 서울·경기지부 주도 비대위 참여와 관련해서는 뚜렷한 노선을 설정하지 못했다.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제58회 서울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현 대약 김구 회장과 집행부 사퇴 권고 여부와 약 슈퍼판매 문제의 시약사회 차원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먼저 대의원들은 김구 회장과 집행부 전원 사퇴 권고안을 표결을 통해 채택했다. 거수로 진행된 표결에서는 1명의 대의원이 반대해 사실상 만장일치로 권고안이 통과됐다.
민 회장은 "대약 김구 회장이 사퇴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약과 경기도가 비대위를 주도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경기와 서울지부에만 비대위를 주도하라고 하는 것은 다른 지부들과의 분열을 초래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민 회장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서울시 24개 분회장들은 다른 의견을 개진했다. 분회장들은 총회 전날인 3일 긴급분회장회의를 소집하고 대한약사회 측에 김구 회장이 사퇴하지 않는 선에서 복지부와 협의를 중지하고 투쟁모드로 돌입한다면 약사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모은 바 있다.
박근희 대의원은 "오늘 아침까지 김구 회장이 협의를 중지하고 투쟁모드로 돌입한다면 협조하겠다는 데 대한 답변을 요구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며 "서울시약 다수의 회원들이 협의안에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만큼 민 회장이 비대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상배 대의원 역시 "지금은 누가 전면에 나설 것이냐를 두고 눈치 볼 상황이 아니다"며 "상황이 시급한 만큼 비대위 구성에 민병림 회장이 나선다면 24개 분회장들도 뜻을 같이 해 동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중론’을 제기하는 대의원들도 적지 않았다.
박한일 대의원은 "약사회장이 2선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부장들이 비대위를 주선하는 것은 맞지 않는 논리"라며 "김구 회장이 남은 임기동안 최선방에 서서 복지부와의 협의안의 무효를 선언하고 끝까지 투쟁하도록 다른 지부장들이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자 대의원 역시 "서울, 경기지부가 비대위 구성에 선봉에 서라는 것은 다른 지부들과의 분란을 조장하려는 대한약사회의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서울시약이 대한약사회 비대위 전면에 나서는 것은 절대 반대”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대의원들의 의견개진에 대해 민 회장은 "대약 비대위 구성은 대한약사회가 나서서 진행하는 것인 만큼 서울시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안이 안된다"며 "서울시약은 시약사회 자체적으로 긴급 비대위를 구성해 관련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대약 비대위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는 뜻을 밝혔다.
5시간 여에 걸쳐 약 슈퍼판매 관련 대약의 비대위 참여 여부를 두고 대의원들 간 갑론을박이 계속됐지만 결국 이에 대한 뚜렷한 결정은 하지 못한 채 회의는 폐회됐다.

또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과 대한약사회 박영근 부회장, 서울시의약품 도매협회 남상규 회장, JW중외제약 박구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수상자]
◆서울시장 표창장: 전영옥(성북구), 정명화(도봉강북구), 전경숙(동대문구)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정정숙(강남구), 이재현(종로구), 강경순(송파구), 김진선(송파구), 조은아(양천구), 황보영(영등포구), 김혜경(서초구)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락영(종로구), 장순태(중구), 김여홍(용산구), 정성욱(성동구), 우숙영(광진구), 강성혁(동대문구), 임영현(중랑구), 김동엽(성북구), 한기숙(도봉강북구), 정혜원(노원구), 이경우(은평구), 한정원(서대문구), 남인혜(마포구), 이종숙(양천구), 김지만(강서구), 강명순(구로구), 허정희(금천구), 권혁상(영등포구), 박정배(동작구), 정동현(관악구), 신수민(서초구), 김형지(강남구), 함영혜(송파구), 이지혜(강동구)
◆서울시 약사대상: 김태원(성북구), 조순분(광진구), 조덕원(양천구), 박상룡(중랑구)
◆서울시약사회장 감사패: 남종현 회장(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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